매포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두 번째 정기연주회를 오는 10일 오후 4시 단양문화예술회관에서 갖는다.
매포청소년문화의집 운영위원회 주최와 단양군 주관, 농어촌희망재단 후원으로 열리는 이번 연주회는 매포청소년 오케스트라의 위풍당당9곡의 연주와 초청팀 공연 등 90분에 걸쳐 열린다.
빛과 여성의 클래식 기타연주, 한일시멘트 보컬동아리 라임스톤즈의 보컬연주, 꾸마소리 공연, 큰형님과 난타팀 등의 찬조공연이 분위기를 달굴 것으로 기대가 된다.
특히 강은주 어린이의 플롯 독주는 8분이나 할당돼 더욱 주목된다.
매포청소년오케스트라는 지난해 2월 농어촌희망재단 오케스트라 공모사업으로 출범해 이만우 원광대 음악과 겸임교수의 지휘와 이경희, 이재희, 김성훈, 조혜진, 김도은, 김효주 등의 실력 있는 전문가의 지도를 통해 실력을 쌓아왔다.
바이올린에는 김희선 어린이 등 24, 첼로에는 임찬영 어린이 등 6, 플롯 강은지 등 4, 클라리넷에 오채아 등 2, 트럼펫 주장완, 호른에 박희준, 드럼에 남기문 등 4명이 참여한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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