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군이 추진 중인 가로(보안)등 조도개선 사업이 지식경제부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8일 군에 따르면 이 사업이 2013년 지식경제부 지역에너지 절약사업에 선정돼 국비 418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군은 에너지 절약과 조명 환경을 향상시키기 위해 현재 가로등에 설치된 나트륨 램프(소비전력 250w)에 비해 소비전력이 낮고 조도기준에 적합한 세라믹 램프(소비전력 150w)로 오는 2014년까지 교체 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조명환경이 붉은색에서 백광색으로 개선되고 종전보다 55%이상의 에너지 절감 효과를 보게 된다.
특히 세라믹 램프가 기존 나트륨 램프보다 수명이 2000시간 이상 길어 유지관리에 따른 예산을 절감 할 수 있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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