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5개 업체 건축기자재박람회서 1835만달러 수출상담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한 충북 무역사절단이 1835만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도에 따르면 5~8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건축기자재박람회에 참가한 충북무역사절단이 386건의 바이어상담과 1835만달러의 수출상담성과를 거뒀다. 충북무역사절단에는 BHI와 알코판넬, 에스폴리텍, 월드BMC(주), (주)천일 등 5개 기업이 참가해 세계바이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인조대리석 등을 생산하는 월드BMC와 알미늄 복합판넬 제조회사인 알코판넬은 철저한 사전마케팅활동에 힘입어 상담현장에서 각각 15만달러, 17만달러의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도 관계자는 "매년 개최되는 두바이 건축기자재박람회에 충북 기업들이 꾸준히 참가,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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