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 기준 특등급 5만610원… 1등급 4만9000원에 매입

 

 

청양군이 9일 청양읍 학당창고를 시작으로 2012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수매에 들어갔다.

이번 수매는 공공비축미곡 매입계획에 따라 새누리와 황금누리 품종 9만5848포대를 매입할 예정이다.

매입가격은 벼40kg을 기준으로 특등급 5만610원, 1등급 4만9000원, 2등급 4만6820원, 3등급 4만1670원을 우선지급하고 통계청에서 조사한 수확기 산지 쌀값에 따라 내년 1월 중 사후 정산할 계획이다.

수매현장을 찾은 이석화 청양군수는 직접 등급검인을 찍으면서 “올해는 유독 태풍과 폭우 등으로 참으로 고생이 많았다”며 농민들을 격려하고, 관계자들에게 “농민들이 그동안 흘린 땀이 헛되지 않도록 수매과정에 차질이 없도록 하라”고 당부했다.

이번 공공비축 건조벼 수매는 학당창고를 시작으로 매입 일정에 따라 오는 12월 31일까지 각 읍면 정부양곡 관리창고에서 진행된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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