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지방세 광역징수팀이 지난 한 달 동안 전국 체납자를 대상으로 징수활동을 펼쳐 8명으로부터 1억2700만원의 체납 지방세를 징수했다고 12일 밝혔다.
지역별 징수체납자수는 경상권 1명 7700만원을 비롯, 경기 3명 2400만원, 서울 2명 2000만원 등이다. 또 47명의 체납자로부터 납부 약속을 받았으며 이들의 체납액은 총 14억8700만원이다.
이와 함께 58명의 체납자(20억400만원)에게는 독촉장을 전달하는 등 추가 징수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나머지 체납자에 대해서도 이달 안에 △1000만원 이상 체납자 금융재산 압류 및 추심 △3000만원 이상 고액 체납자 명단 공개 △5000만원 이상 체납자 법무부 출국금지 △관허사업 제한 △체납차량 공매 등을 추진한다.
광역징수팀은 도와 시·군 세무공무원 중 체납액 징수 경험이 많은 37명으로 구성됐으며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활동 중이다. 징수 대상 체납자는 전국 469명이며 체납 지방세는 모두 89억9500원이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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