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 농업기술센터가 테라리움(Terrarium)’ 교실을 운영한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은 물론 농촌 지역 여성과 청소년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발굴 운영한다는 계획에 따라 녹색생활원예교실 청소년프로그램으로 테라리움 교실을 개설해 참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테라리움이란 유리 용기 안에 작은 정원이란 뜻에서 유래, 유리병 속에서도 적당한 빛만 있으면 물과 산소가 순환돼 성장이 가능한 원리를 이용한 작은 정원이다.
특히 소형화를 추구하는 현대사회의 실내 정원에 유용하게 이용되는 등 그린 인테리어 시대에 더욱 각광받고 있어 인기가 높다.
농업기술센터는 가곡중, 단산고에 이어 지난 2일에는 단양중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테라리움 교실을 운영했다. <단양/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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