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의회 농수산경제위원회는 13일 농산물원종장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고품질 우량종자와 벼 대체작물용 두류, 조사료 및 식용맥류 등을 생산, 보급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조길행 의원은 씨감자 종자연구에 대해 제주도의 생명공학 기술을 도입하는 문제와 삼광벼가 밥맛이 가장 좋음에도 키다리병에 대한 지적과 높은 가격이라는 문제점을 지적했다.

고남종 의원은 3농혁신 정책과 관련, “원종장의 특별임무와 계획에 대해 물은 후 씨감자가 농민들에게 고소득을 보장할 수 있는 종자인만큼 3농혁신의 핵심사업으로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송덕빈 의원은 염수소독과 열탕소득의 장단점에 대해 묻고 “최상의 종자를 생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김득응 의원은 “씨감자는 강원도의 대표 종자이니만큼 우리 도는 우리 풍토에 맞는 새로운 대표품종을 개발해 집중 육성해야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대전/정래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