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은 2015년 열리는 세계유기농엑스포 관람객들에게 유기농업의 이해와 필요성을 알리기 위해 생태체험관을 조성한다.

군은 한강수계기금을 포함한 22억2300만원의 예산을 확보, 괴산읍 서부리 146-1 일대 1157㎡ 규모로 생태체험관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생태체험관은 유리온실과 지열난방으로 만들게 되며 내년 3월까지 인허가와 설계를 마치고 4월 공사에 들어가 12월까지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이 체험관은 유기농업에 대한 학습공간으로 제공하게 되며 농약과 화학비료를 사용하지 않는 지속가능한 농법 전시 등 현장중심의 공간으로 활용한다.

특히 유기농엑스포와 고추축제 시 볼거리를 제공하고 이미 확보된 토종종자 등을 활용한 식물관으로 운영하는 장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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