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와 제천, 단양 등 충북 북부권관광협의회가 경상권 여행사 관계자들을 상대로 찾아가는 설명회 및 팸투어를 추진한다.

충주시에 따르면 북부권관광협의회는 14일과 15일 충주와 제천, 단양지역 일원에서 경상지역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을 초청해 북부권의 자연경관 및 신규 관광지 답사 및 체험과 북부권 관광자원 설명회를 통한 관광지 특성 소개 등의 시간을 갖는다.

이에 따라 14일 오후 6~7시 충주시 수안보파크호텔에서 팸투어 참가자 40명과 시군관계자 10명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북 북부권 PPT 제작 및 연계관광지 홍보 추천코스 시연과 볼거리와 먹을거리, 체험, 축제 설명에 이어 각 지역별 관광홍보물을 배포할 예정이다.

이어 15일까지 충주고구려비 전시관과 중앙탑, 술박물관, 수안보온천, 등 충주권 팸투어를 시작으로 제천의 청풍문화재단지와 관광 모노레일, 단양 다누리센터, 충주호관광선 팸투어를 실시한다.

최근 중부내륙고속도로와 중앙고속도로 등 교통망 확충으로 경상권 지역의 충북 북부권 관광지 방문이 편리해진 여건을 감안해 추진되는 이번 경상지역 여행사 관계자 팸투어 및 관광설명회 공동사업은 충북 북부권의 관광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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