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IC~한국교통대 구간

충주의 관문인 국도 36호선 충주IC~한국교통대 구간에 무궁화동산이 조성된다.

시에 따르면 산림청의 2013년도 무궁화동산 조성사업 공모에 충북에서는 유일하게 충주시가 선정돼 사업비 8000만원을 지원받게 됐다.

이에 따라 시는 국도 36호선과 나란히 충북선 철길이 놓인 충주IC~한국교통대 구간 철길 주변에 무궁화동산을 조성할 계획이다.

충주IC~한국교통대 구간 철길 주변은 평소 잡풀이 무성하게 자라고 쓰레기 등이 쌓여 도로경관을 헤쳤다.

특히 이 구간은 충주의 관문도로로 많은 차량이 통행하고 있어 충주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충주의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가로경관 조성이 절실히 요구되는 구간이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공단지역의 자투리 공간을 이용해 일부 무궁화를 식재했으나 홍보효과가 높지 않았다”며 “이번에 선정된 사업구간은 차량 등의 왕래가 많은 곳인 만큼 무궁화동산이 조성되면 많은 사람들이 나라꽃 무궁화를 감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충주/박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