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윤 청원군수

 







이종윤(사진) 청원군수는 14일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원안대로 연내 제정을 목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군수는 이날 오전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지난 1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여야간 투표시간 연장안에 대한 이견으로 상정조차 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번 회기중에도 국회 일정상 처리 가능성이 남아 있다”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11월 회기뿐 아니라 대통령 선거 후 12월 임시국회 회기에도 처리 가능성이 남아 있기 때문에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원안대로 연내 처리될 수 있다”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이 군수는 “그 동안 통합 청주시 설치법 원안의 연내처리를 위해 이시종 충북지사, 한범덕 청주시장 등을 비롯해 각계각층에서 국무총리와 기획재정부장관,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한 자리에서 연내 처리 필요성을 강조하고 지원을 건의해왔다”며 “저 또한 지난 10월 국무총리와 행정안전부 장관을 면담해서 적극적 지원을 요청했고 지난 9일과 13일에도 국회를 방문해 행안위 소속 위원 등을 면담하고 연내 처리 필요성을 설명해 소속 의원들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다”고도 했다.

그는 “남은 기간 동안 상생발전방안의 철저한 이행과 통합시 출범 준비의 차질없는 진행으로 2014년 7월 1일 통합 청주시가 성공적으로 출범 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며 “통합 청주시 설치법이 연내 원안통과 될 수 있도록 군민여러분들의 힘과 지혜를 모아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호소했다.<청원/김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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