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건설폐기물의 처리 및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업무처리 길잡이인 건설폐기물 처리 및 재활용 관련 업무처리 지침서을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지침서는 총 10120여 쪽 분량으로 구성됐으며 건설폐기물 물량산출 및 처리방법 결정기준, 건설 폐기물 분리배출 및 보관기준, 순환골재 재활용 기준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자는 건설공사 현장의 건설폐기물 관리기준 및 방법을 마련하는 한편 해당업무에 필요한 건설폐기물 물량산출 및 처리방법 등 건설폐기물 처리 전반에 대해 알기 쉽게 체계화했다.
특히 자원고갈에 대비해 건설폐기물의 재활용 촉진을 위한 순환골재 재활용기준 및 재활용 활성화 방법 등을 제시한 점이 눈에 띈다.
시는 지침서 100권을 제작해 건설관리본부를 비롯해 시 산하 공사 및 공단, 자치구 등 건설공사 업무관련 기관에 배부할 방침이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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