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자원공사(K-water)는 수질분석연구센터 설립 10주년을 맞아 K-water 40주년기념홀(대전 유성구 전민동)에서 15일 국제심포지엄을 연다고 14일 밝혔다.
수질관리, 현재와 글로벌 미래기술 창출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독일·일본·이스라엘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문가와 석학들이 참여, 그 동안의 수질분석기술개발 성과를 발표하고 향후 수질문제 해결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독일 뮌헨공과대학 미카엘 파플(Michael Pfaffl) 교수는 수질분석분야의 세계적 리더로서 바이러스 분석과 관련한 실시간 중합효소 연쇄반응(qRT-PCR)을 주제로 발표하며 핵산분석 노하우를 공유할 예정이다.
아울러 조류의 발생부터 제어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 조류의 모든 것전시회를 열어 수질관리의 가장 큰 문제로 부각된 조류에 대한 지식·정보를 제공한다.
현재 K-water 수질분석연구센터는 정확하고 공신력 있는 수질분석으로 수돗물의 품질을 보증하고 있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투자로 수돗물의 안전성과 신뢰도 향상에 기여할 예정이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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