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명의촌과 2명의촌에 이어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3명의촌) 조성을 위한 기공식이 시공사인 서일종합건설㈜ 주관으로 14일 오후 열렸다.
청풍면 학현리 아름마을펜션 인근에서 열린 기공식에는 최명현 제천시장을 비롯한 제천시의회 의원, 기관단체장과 학현리 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기공식을 가진 3명의촌은 연면적 1263㎡규모로 한방진료실, 다목적교육실, 한방식당, 대중목욕탕, 요양동 등이 들어서게 되며, 2013년 1년간의 조성 기간을 거쳐 2014년 1월 문을 열 예정이다.
시는 제천시 봉양읍 명암리 소재의 1명의촌이 지난 2008년 11월에 준공돼 운영 중에 있으며, 2명의촌은 2009년 5월 봉양읍 옥전리에 문을 열어 자연치유를 접목한 치료활동을 펴고 있다.
한방자연치유센터 3명의촌이 준공되면 제천이 자연치유도시로 한층 거듭나게 되는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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