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바다목장 선정… 내년부터 5년동안 50억원 투입
넙치?해삼 등 수산종묘 생산 확대… 관광산업도 기대

 

 당진시 난지도 해역은 혼합형 바다 목장 조성의 적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 도시민의 접근성이 용이하여 수산업과 관광 산업의 연계가 가능 휴양지로도 각광을 받고 있어 신규 연안바다목장 사업 대상지로 신청 선정됐다.

시는 연안바다목장 선정을 위해 2011년도 예비타당성조사 적지조사 용역 등으로 난지섬 해역 250를 대상으로 체험 유어형 바다목장 사업 신청설명회 현장확인 등을 거처 13일 농림수산식품부 연안바다목장선정위원회에서 선정됐다.

이에 시는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년 10억원씩 국비 25억원 지방비 25원 등 모두 50억원이 투입되어 인공어초와 전복 해삼 자원조성을 위한 투석시설을 설치하고 조피볼락 넙치 해삼 등 수산종묘를 방류하는 등 해상 낚시터와 갯벌 체험장의 레저 관광시설 등을 조성하게 된다.

항만수산 관계자는 이번 연안바다목장 사업 대상지 선정은 당진시 수산업 발전에 커다란 성과가 있을 것으로 본다며 연안바다목장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하겠으며 사업 완료 후 어업 생산성 회복과 관광객 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시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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