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객 유치 효과 기대
태안군에 따르면 이 영상물은 청춘남녀가 태안의 관광지를 여행하면서 사랑을 키워가는 내용으로 태안의 역사, 문화, 관광자원, 축제, 자연경관 등을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짜임새 있게 소개하고 있다.
기존의 일방적인 설명형 방식에서 탈피해 뮤직비디오와 드라마 기법으로 제작되면서 시청자들에게 몰입감과 동질감을 주고 호기심을 유발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영상에는 해수욕장, 휴양림, 솔향기길 등 태안을 대표하는 명소와 다양한 문화재, 축제 등 관광콘텐츠를 드라마 형식의 에피소드를 통해 담아냈다.
태안군 관계자는 “이번 영상물은 폴캠, 항공촬영 등 최첨단 장비와 기법을 동원해 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4개국어로 제작했다”며 “공공기관의 이미지를 과감히 탈피하고 소비자가 자연스럽게 보고 즐길 수 있도록 제작해 국내는 물론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태안/장인철>
동양일보TV
장인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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