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새마을회(회장 조동현)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사랑의 김장봉사 큰 마당행사를 열어 인정 넘치는 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선다.
새마을지도자남녀협의회(회장 유익종, 부녀회장 신영섭)를 주축으로 한국전력공사충북강원개발지사, 코레일충북본부, 명지병원, 이마트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15~16일 제천체육관 앞 광장에서 새마을지도자 300여명과 새마을문고, 교통봉사대, 청소년봉사대원, 후원업체, 기타 희망단체 등 모두 8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한다.
이번에 담글 김장은 배추 6000포기로 김장김치 1200상자를 만들어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장애인, 무의탁노인, 소년소녀가정, 영세가정, 사회복지시설 등에 우선 전달할 계획이다.
또 뉴새마을운동의 4대 중점운동인 Happy Korea운동, 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행사도 열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소외이웃이 없는 밝고 인정이 넘치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방침이다.
조동현 회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겨울철에 김치 등 부식이 많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해 지난 2004년부터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열고 있다따뜻한 마음이 사회전반에 널리 확산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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