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술훈련원에서 항공인 꿈 키워요”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원장 오승철)은 15일 미평어린이집 원생 150여명을 초청, 항공관련 체험 기회를 가졌다.
이날 미평어린이집 원생들은 훈련장에서 일일 항공교통관제사가 돼 직접 항공기 이·착륙 관제를 하는 특별한 체험을 했다.
항공기술훈련원 직원들은 “이번 초청행사는 어린이들로 하여금 미래 항공주역의 꿈과 비전을 간직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며 “정기적인 초청행사로 시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진숙 미평어린이집 원장도 “이번 체험을 통해 원생들이 항공 종사자로의 꿈을 품을 수 있는 귀한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항공기술훈련원은 1987년 청원군 문의면에 이전 설립돼 국내 유일의 항공인력 전문교육기관으로서 항공교통관제사 등 민간 항공종사자 양성 및 교육을 맡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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