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억 예산, 카라반·오토 캠핑장 58면 갖춰
음성군 생극면 차곡리에 국민여가 캠프장이 들어선다.
음성군은 1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내년 국민여가캠프장 조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은 국비와 군비 각 10억원씩 20억원을 들여 이곳 3만1339㎡에 2014년까지 카라반캠프장 12면, 오토캠프장 46면, 관리사 등을 갖춘 국민여가 캠프장을 만들기로 했다.
음성군의 경우 금왕읍 백야 자연휴양림의 캠프장(7면) 외에는 이렇다 할 야영장소가 없어 캠핑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의 욕구를 충족시키지 못해왔다.
이곳은 중부·중부내륙·동서고속도로 등 3개 고속도로가 통과, 접근성과 자연조건이 좋아 많은 관광객이 찾을 것으로 보인다.
음성군의 경우 인근에 수레의산 자연휴양림과 청소년 수련원도 위치하고 있다.
<음성/서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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