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치러진 신임 청양농협 조합장 선거에서 오호근(63·사진) 후보가 당선됐다.
오 당선자는 전체 조합원 4766명 중 3574명(75%)이 투표에 참여한 가운데 유효투표수 3561표(무효표 13)의 45.1%인 1607표를 얻어 최명복(1057표. 29.7%), 조성호(897표. 25.2%) 후보를 여유롭게 제치고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오는 12월 24일 퇴임하는 이계만 현 조합장의 뒤를 이어 청양농협을 이끌어갈 오 당선자의 임기는 오는 2015년 3월 11일 농협·수협·산림조합 조합장 선거가 전국동시로 시행됨에 따라 2015년 3월 20일까지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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