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가 지난 21일부터 추진한 전통시장 러브투어가 올해 목표 인원 2만명을 돌파해 18일 제천역 광장에서 환영식을 가졌다.
이날 환영식에는 경주시, 울산시, 포항시 등 경북지역에서 430명이 열차를 이용해 제천을 찾았고 행사장에는 최명현 제천시장 등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행사가 열렸다.
2만번째 관광객으로 경주에 사는 최유진(12·경주 동천초)양이 입장해 환영의 꽃다발과 함께 제천지역 특사품 등 푸짐한 상품을 받았다.
지난 107일 서울시 성북구 정릉4동 성당 신도 820명이 다녀가 15000번째 관광객 돌파에 이어 한달 여 만에 2만명을 돌파했다.
올해 전통시장 러브투어는 당초 방문객 2만명을 목표로 잡았으나 이에 그치지 않고 11월 하순에도 예약이 있어 당초 목표 인원을 웃돌 것으로 기대된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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