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국·서덕모 이·퇴임, 신진선?설문식 취임

 

충북도 행정부지사와 정무부지사가 이번 주 모두 교체된다.

충북도에 따르면 민선5기 1년 2개월 동안 ‘예산부지사’ 역할을 톡톡히 해낸 서덕모 정무부지사는 22일 오후 퇴임식을 한다.

서 부지사의 후임으로 설문식(56) 전 2012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마케팅본부장이 23일 오전 공식 취임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간다.

설 본부장은 강원 강릉출신으로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했으며, 기획예산처 사회재정과장?국방예산과장, 대통령비서실 등을 거쳤다. 2010년부터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홍보마케팅본부장으로 일하다 지난달 기획재정부로 복귀했다.

박경국 행정부지사는 23일 이임식을 갖는다. 박 부지사는 국가기록원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박 부지사의 후임 신진선(57) 주태국 한국대사관 총영사는 26일 취임한다.

신 대사관은 충북 제천출신으로 육사와 일본 사이마타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행정자치부 참여정책과장·혁신교육과장·재난안전실비상대비기획관을 지냈으며, 2009년부터 주태국 공사참사관 겸 총영사로 일 해왔다.<지영수>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