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곡사 입구 광장 전시행사

 

 

향토음식 명품화 교육 모습.

청양군은 오는 25일 대치면 장곡사 입구 광장에서 청양의 특산물을 활용한 향토음식 청양밥상전시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27일에는 고추와 구기자를 이용한 새로운 청양밥상 메뉴도 선보일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향토음식 전시 홍보행사가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 및 부가가치 향상, 지역 특산물을 이용한 음식문화의 우수성을 대외에 널리 알리는 게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를 위해 군은 지난 20일 농업기술센터에서 군내 외식업체 및 체험마을 사업자를 대상으로 향토음식 명품화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 안승춘 회장을 강사로 초빙해 두부비빔밥과 청국장양념, 두부꽃찜, 모양두부 등 새로운 향토음식을 소개하고, 지역특색을 살린 메뉴를 보급해 외식산업화 할 목적으로 진행됐다.

군농기센터 관계자는 향토음식의 명품화를 통해 지역 고유의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고, 지역성이 담긴 향토음식의 체계적 자원 활용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청양/박호현>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