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각수(사진) 괴산군수가 21일 열린 211회 괴산군의회 2차 정례회 시정연설에서 내년도 군정 방향을 제시했다.
임 군수는 내년은 군 탄생 600주년을 맞는 해로 2015년 세계유기농엑스포 준비와 유기농업군 실현을 위한 경쟁우위 농축산업 육성에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또 수급 불안정 해소를 위한 무·배추산지유통센터 건립과 소규모 저온저장고 지원, 산지농산물 종합처리장을 건립하는 등 특화작목 육성에 매진하기로 했다.
중원대학생 증가, 학생군사학교 이전, 산막이 옛길 관광객 증가 등 정주여건 개선으로 충북도내 인구증가율 1위로 나타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도 모색해 나가기로 했다.
각종 산업단지와 농공단지 조성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2, 3차 산업의 경제기반을 구축하고 국립 괴산호국원 사업도 내실 있게 추진하기로 했다.
장애인복지관 건립, 교육양육비 지원, 질 좋은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저소득층 생계·주거비 지원 등 사회복지를 실현해 나가기로 했다.
국민체육센터, 문화예술회관 등 기반시설 조성과 산막이 옛길과 갈은·화양·선유·쌍곡 구곡을 연계하는 충청도 양반길 준공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길로 만들기로 했다.
성불산 생태휴양단지와 생태 둠벙 조성, 산촌생태마을지원, 농촌마을종합개발사업 등 도 시행해 나가기로 했다. 〈괴산/김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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