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자문단·국방포럼 충북 방문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 진심캠프 국정자문단과 국방포럼은 22일 “고령친환산업단지 조성을 충북 공약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충북도청 브리핑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노인생활을 편리하게 하는데 기여하는 제품·서비스를 생산하는 고령친화산업을 최근 바이오분야 메카로 떠오른 충북에서 집중적으로 육성하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성호 전 보건복지부장관, 김근 전 연합뉴스 사장, 송재성(전 복지부차관) 영동대총장, 김학천 전 교육방송 사장, 문정일 전 해군참모총장, 진호영 전 공군19전투비행단장 등이 참석했다.

이들은 “안 후보는 박근혜 후보를 일관되게 앞서고 있어 정권교체를 이룰 수 있는 가장 유력한 카드”라며 “안 후보에게는 정치혁신을 갈망하는 기대가 쏠려 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안 후보는 지역 정치의 특혜를 받은 적이 없는 유일한 후보여서 망국적 지역갈등을 해결하고 국민통합을 이룰 수 있는 적임자”라며 “안 후보는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 지역개발을 추진해 충북 소외문제도 해결해 낼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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