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국가기록원장 취임

 


박경국(사진) 충북도 행정부지사가 23일 오후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임식을 끝으로 2년 2개월의 행정부지사 재임을 마무리한다.

박 부지사는 1981년 총무처에서 공직을 시작해 단양군수, 충북도 내무국장·자치연수원장·경제통상국장·문화관광국장·기획관리실장, 대통령실 소속 지역발전위원회 지역협력국장, 행안부 기업협력지원관을 역임했다.

지난 2010년 9월 13일 32대 충북도 행정부지사로 취임해 민선5기 ‘함께하는 충북’실현,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건설을 위한 초석을 다지는데 크게 기여했다.

박 부지사는 직원들에게 “중앙부처의 세종시 이전, 국제행사 유치 등 충북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이 될 기회를 살려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을 조기 실현하고 신수도권의 중심으로 국가 균형발전을 선도하는 충북도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 부지사는 26일 국가기록원장에 임용될 예정이며, 후임 부지사는 신진선 주태국 한국대사관 총영사가 취임한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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