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본부는 도안 택지개발사업지구 내 공동주택용지 19블록을 재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19블록(3만3383㎡)은 건설업체들이 선호하는 전용면적 60~85㎡의 주택규모로 총 508가구이다.

이번에 용적률이 120%에서 150%로 높아지면서 가구 수가 358가구에서 508가구로 늘었다.

공급가격은 449억원으로 내달 11일 인터넷 추첨을 통해 공급한다.

계약은 같은 달 12일 체결되며, 계약금 10%를 우선 지급하고 중도금 및 잔금은 5년 무이자 할부로 납부하면 된다.

LH는 앞서 지난 2월 도안 19블록에 대한 매각 공고를 냈으나 용적률이 120%로 낮고 15층 이하 층수 제한 때문에 사업성이 떨어져 유찰된 바 있다.<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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