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 봉암마을, 농촌건강장수 분야서 대상
증평 농기센터 오은경씨 우수공무원 선정

충북의 농촌자원사업이 전국 최고로 평가됐다.

충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농촌진흥청이 개최한 농촌자원사업경진에 참가한 결과 6개 분야 중 2개 분야에서 대상을 받는 등 최우수 1개, 우수 1개 등 4개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뒀다.

새상으로 확정된 진천군 문백면 봉암마을은 2010년 건강장수마을로 지정돼 건강관리교육, 노인 취미활동, 공동 소득활동 등에 높은 평가를 받아 상장과 함께 300만원의 시상금을 받는다. 웰빙 원예프로그램과 건강관리?전통민속놀이 교육 등에서 큰 역할을 한 증평군 농업기술센터 오은경 농촌지도사는 우수공무원 대상에 선정돼 100만원의 상금을 받는다.

영동군 농기센터 오명주 농촌지도사는 농작업 안전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충주시 수안보 박현숙?전제웅 부부는 농촌교육농장분야에서 우수상을 받는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2월 5일 열린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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