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열 증평군수 시정연설
이날 홍 군수는 “올 한 해 군은 5회 그린시티 공모에서 국무총리 기관표창을 수상한 것을 비롯 전국 최초로 그린스타트 네트워크 경연대회 3년 연속 우수단체로 선정되는 등 대한민국 대표 녹색도시로 발돋움 했다”며 “새로운 증평 100년의 초석을 놓기 위해 공직자와 군민들이 한 뜻으로 힘을 합친 뜻 깊은 한 해였다”고 말했다.
홍 군수는 “이러한 성과들을 바탕으로 내년도 군정 운영방향을 ‘개청 10년, 100년 증평, Beautiful로 거듭나다’로 정했다”고 강조하면서 8대 핵심전략 제시와 함께 ‘군민 모두가 살기좋은 증(livability)’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8대 핵심전략은 △산림생태 문화체험단지 조성 △군립도서관 건립 △인삼상설판매장 건립 △증평 인물 재조명 △군도.농어촌도 확충 △2일반산업단지 추진 및 태양광 산업 육성 △노인회관 신축 및 다문화가족 지원센터 증축 △인구 3만5000명 시대 개막이다.
홍 군수는 “내년은 신정부 출범에 따른 지역발전 정책의 패러다임 변화가 예상되는 만큼 능동적이고 선제적으로 대응해 지역발전의 초석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고 말했다. <증평/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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