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 보건소
(소장 이재은)가 운영하고 있는 직장인 비만관리 프로그램이 호응을 얻고 있다.

보건소는 서구화된 식습관과 활동 감소에 따른 비만 등 각종 질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주 2회 기업체를 방문하는 비만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의사와 간호사, 영양사, 운동처방사 등 4명의 전문가로 구성된 전담팀을 구성했으며 상담과 운동처방 등을 통한 전문관리를 실시하고 있다. 프로그램 참여자들은 개개인의 맞춤형 식이요법과 운동처방을 통해 신체변화를 확인하고 체중감량에 효과를 보고 있다.

실제 국가기상위상센터 직원 40여명이 지난 6월부터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평균 3.5kg의 체중을 감량했으며, 참여자 중 약 57%의 복부비만이 개선되는 성과를 얻었다.

<진천/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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