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충북민속문화의 해’ 전시행사로 실시되는 ‘충북의 명인을 찾아서’ 민속사진 전국공모전에서 서원겸(청주)씨가 금상을 차지했다. 수상작은 전통 붓 장인 유필모씨의 작업모습을 담은 ‘장인 2’.

(재)충북도문화재연구원 이번 공모전의 심사에서 시?군 지부 소속 사진작가와 사진동호인들이 출품한 412점 가운데 금상을 포함해 모두 51점을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은상에는 충주시의 재래시장에서 한복을 만드는 장면을 촬영한 지광윤(충주)씨의 ‘한복만들기’와 용의머리 모양을 재현해내는 목조각가의 작업모습을 담아 낸 이춘열(제천)씨의 ‘일심’이 뽑혔다.

시상식은 12월 11일 오후 3시 충북문화관(구 도지사 관사) 전시실에서 열린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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