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다페스트서 전폭적 지원… 내년 2월 방송
첩보액션 드라마 ‘아이리스2’(극본 조규원, 연출 표민수·김태훈)가 최근 헝가리에서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했다.
제작사 태원엔터테인먼트는 ‘아이리스2’ 제작진이 최근 헝가리 부다페스트의 명소인 세체니 다리의 양차선을 막고 대규모 액션신을 촬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앞서 ‘아이리스’는 2009년 1편에서도 헝가리 로케이션을 펼치며 세체니 다리에서 촬영했다.
제작사는 “1편 때는 세체니 다리의 1차선을 통제하는 것조차 어려운 실정이었다”며 “그러나 ‘아이리스’가 세계적으로 성공해 헝가리 관광객 유치에 이바지하면서 이번 ‘아이리스2’의 촬영에는 부다페스트에서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아이리스2’는 1편으로부터 3년이 흐른 시점을 배경으로 한다.
장혁, 이다해, 이범수, 오연수 등이 출연하며 헝가리 외에 캄보디아와 일본 등에서 로케이션 촬영을 펼친다.
내년 2월 KBS 2TV를 통해 방송을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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