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드림스타트센터 소속 강사인 이영애(50)씨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는 ‘3회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 체험수기 일반부문에서 입선해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드림스타트 체험수기 공모전은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체험수기(일반, 아동)부문과 전국의 드림스타트센터 실무진들을 대상으로 하는 우수운영사례 부문으로 나눠 각 부문별로 419편이 경쟁했다.

제천시는 원예교실 강사인 이영애씨가 ‘작은 행복 찾기’란 제목으로 체험수기 부문에 응모해 수상했다.

이씨는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돕는 원예교실을 운영하는 동안 대상아동에 대한 안타까운 마음을 주변지인과 나누면서 저소득층 아동에게 도움을 주자는 뜻을 모아 ‘드림후원회’를 결성하기까지의 이야기를 감동 있게 담아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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