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여고(교장 고영숙) 축구 동아리 유베투스팀이 최근 목포 국제축구센터에서 가진 2012 전국학교스포츠클럽 축구대회 왕중왕전에서 준우승을 차지 했다.

평소 점심 저녁 등 자투리 시간을 이용 연습해온 유벤투스팀은 서울 가락고를 꺾고, 경북영양여고와 비긴 뒤  결승에 올라 제주 중앙고와 우승을 다퉜으나 아깝게 1:0으로 준우승에 그쳤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김소연(고3)학생은 “축구가 좋아 시작해서 심신이 건강해 졌다”며 “잊지 못할 학창시절의 추억으로 기억 될것”이라며 기뻐했다. 고영숙 교장은 “내년에는 스포츠클럽을 더욱 활성화해 지덕체를 겸비한 스마트한 미래인재를 육성 교육과정을 편성해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부여/박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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