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일시적으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고객들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방안을 마련,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1개월 이상 장기입원한 고객 가운데 보험계약대출이 500만원 이상인 고객 100명은 대출이자 일부를 1인당 10만원 한도로 면제받을 수 있다.

행정착오로 주민등록번호를 바꾸고 나서 나이가 많아진 고객들도 보험료 차액에 발생하는 가산이자를 면제받을 수 있게 된다.

신한생명 고객서비스부 박승주 부장은 "고객 신뢰도를 높이고자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객에 대한 지원을 늘릴 예정이다. 수혜범위와 지원금액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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