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개선 충북도연합회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사랑의 김치를 담가 전달했다.

생활개선 충북연합회 도·시군 임원 25명과 이시종 충북지사의 부인 김옥신씨는 29일 도 농업기술원에서 배추김치 1000㎏을 담가 도내 조손가정과 장애인시설 등 26곳에 전달했다.

이 단체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봄·가을철 두 차례에 걸쳐 도내 시군 생활개선 연합회와 공동으로 김치 담가주기 행사를 정기적으로 펼치고 있다.

임현옥 회장은 "올해는 배추 500포기와 직접 농사지은 양념을 모아 김치를 담가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고 말했다.

<이도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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