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 평생학습 수료식… ‘평생학습도시’ 지정 추진

홍성군이 언제, 어디서, 누구나 원하는 배움을 얻을 수 있는 평생학습도시로의 발전을 꾀하고 있다.

군은 29일 오전 11시 폴리텍대학 홍성캠퍼스 내의 홍성군평생학습센터에서 하반기 평생학습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하면서, 15개 프로그램에 참여한 수강생들의 작품전시와 무대 발표 행사를 함께해 지역 내 학습공동체 분위기 조성에 나섰다.

군은 매년 상·하반기별로 약 30여개의 프로그램을 개설·운영해 약 7백여명이 배움의 즐거움을 누렸으며, 프로그램 수료 후에는 학습동아리 결성을 통해 지속적인 학습과 평생학습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학교폭력상담사, 웰다잉지도사 등 자격 과정을 운영해 지역의 인적자원 육성과 경력단절 주민들에게 사회재진입의 기회를 제공하거나, 오카리나, 포크기타 등 문화저변을 확대하는 등 평생학습을 통한 개인역량 개발과 지역경쟁력 강화의 두 마리 토끼를 잡는데 성과를 거두어 왔다.

<홍성/박창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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