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청주 상당공원에서 열린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출범식에서 이시종 충북지사와
송옥순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등 참석자들이 모금함에 성금을 넣고 있다.<사진/임동빈>

충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희망 2013나눔캠페인’ 시작
-지난달 26일부터 모금 시작 67일간 46억5000만원 목표

‘희망2013나눔캠페인’이 지난달 26일 충북지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지난달 30일 청주상당공원에서 ‘희망 2013나눔켐페인’출범식과 사랑의 온도계 제막식을 갖고 2013년 한 해동안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모금에 나섰다.
또 공동모금회는 이날 목표 모금액에 도달하면 100도가 되는 사랑의 온도계를 청주 상당공원에 설치했다. 이번 행사를 끝으로 사랑의 온도계는 청주 상당공원에서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터미널사거리로 옮겨진다.
이번 모금목표액은 46억5000만원으로 지난해보다 4억여원이 증가했다.
송옥순 충북공동모금회장은 “사랑의체감온도가 100도에 도달돼 소외된 어려운 이웃들이 따듯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도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안성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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