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승용차요일제에 참여한 시민에게 제공하는 혜택을 확대한다.
2일 시에 따르면 추가 혜택은 △자동차검사료 10% 할인(교통안전공단 검사소 제외) △대전시티즌 축구경기 입장료 1회당 2000원 할인 △오월드 입장료 20% 할인 △자동차정비, 음식점 등 할인가맹점 이용 쿠폰 제공 등이다.
시는 지난 4월 시행된 승용차요일제 참여자에게 자동차세 10% 감면(연납 19%), 공영주차장 이용료 30% 할인, 자동차보험 8.7% 할인, 하이패스 등을 제공했다.
혜택은 요일제를 신청하고 단말기를 부착한 다음날부터 적용된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요일제홈페이지(http://carfree.daejeon.go.kr)에서 가입하거나 가까운 구청 교통과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문의는 시 콜센터(042-120)로 하면 된다.
승용차요일제는 10인승 이하 비영업용 승용차가 대상으로, 참여 차량은 월~금요일 중 자신이 지정한 하루(오전 7시~오후 10시)에 차량을 운행하지 않으면 된다. <대전/정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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