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기업 물류수송 여건 개선… 부대시설은 1월말 마무리
천안시는 기업의 물류수송여건 개선을 위해 추진해온 천안나들목~4지방산업단지 진입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고 2일 밝혔다.
4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의 마지막 구간인 삼성대로와 번영로를 연결하는 성성고가교(길이 579m, 2차로)가 지난달 30일 개통식을 가졌다.
3645억원이 투입된 4산단 진입로 개설공사는 지난 2005년 9월 첫 착공돼 천안나들목~국도1호선 구간은 2010년 6월 준공 개통됐다.
번영로~4산단 구간은 2008년 4월 착공해 2011년 본선 및 지하차도가 부분 개통됐었다. 주변도로의 부대시설공사는 내년 1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지역 기업의 수송비용 절감은 물론 경부고속도로와 고속전철 역사의 교통흐름 저해요인을 해소해 지역개발 촉진 및 도시 발전을 도모할 것으로 기대된다. <천안/최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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