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군은 지방별정직 보건진료원 12명과 사무직렬 기능직 공무원 7명 등 19명에 대해 11월 30일자로 일반직 전환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에 일반직으로 전환된 보건진료원은 낙후지역에서 장기간 근무한 별정직 공무원으로 그동안은 승진·순환전보 등이 제한됐으나 지난해 지방공무원임용령의 개정으로 보건진료직렬이 신설돼 일반직으로의 전환 근거가 마련되면서 경력경쟁임용시험을 통해 지방보건진료주사로 임용됐다.
또한 기능직 공무원 역시 법령의 개정으로 일반직 전환의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업무영역이 축소된 사무분야 기능직 공무원에 대해 충남도 주관 경력경쟁임용시험을 거쳐 일반직으로 전환케 됐다.
군은 그동안 사무분야 기능직공무원에 대해 2011년에 행정7급 1명, 2012년에는 행정8급 5명과 행정9급 2명에 대하 일반직으로 전환시켰고, 내년에도 행정9급 7명을 일반직으로 전환할 계획이다.
<청양/박호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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