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발전 5개년 계획 수립성공경제도시 매진
바이오밸리 기업 유치·의림지 수리공원 조성 등
 
 제천시는 지역경제가 살아 숨 쉬고 시민모두가 행복한 제천건설을 위해 새해 화두를 발분도강(發憤圖强)’으로 정해 주요사업을 펼친다.
먼저 제천시는 제천 경제발전 5개년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해 성공경제도시 제천건설에 매진할 방침이다.
산하 전 공직자가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2바이오밸리 100%분양 목표로 기업유치, 취업박람회 개최, 잡잡day를 더욱 활성화해 고용촉진 정책을 펼친다.
또 의림지 수리공원 조성을 비롯해 청풍호 수상항공, 청풍호 오토캠프장, 금수산 녹색관광마을, 박달재 한국가요사 기념관을 조성한다.
둘째, 한방특화도시로서의 가속화를 위해 제천한방자연치유센터, 경찰힐링리조트, 솔방죽 생태녹색길, 슬로시티 등 지역현안 사업을 자연 치유도시 브랜드와 접목해 명실상부한 건강휴양도시를 만들 계획이다.
셋째,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지는 고품격 문화 창달을 위해 교육문화센터 건립 가속화, 박달재휴양림에 공예인 마을 조성한다.
또 아시아 최초로 2013세계영상위원회 총회 개최를 계기로 영화와 드라마를 발굴해 집중 지원하는 등 영상문화도시로 만들어 간다.
넷째, 체계적인 복지시스템 구축과 능동적 복지증진을 위해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와 저소득층 5540세대, 8890명에 대한 복지 증진과 저소득층 자활사업을 통해 13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장애인복지 시설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 자립기반 조성과 출산축하금과 장려금, 진료비 확대지원으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도시환경 조성을 통해 안전하고 행복한 여성친화도시 건설에 주력한다.
다섯째 지역특성에 맞는 농업 육성으로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별 특화작물을 내년에도 3개 품목을 집중 지원하며 황기특산주명품화를 위한 제조, 가공시설, 농산물종합가공사업장 신축 등을 통해 지역농산물의 명품화와 유통으로 농가소득증대를 꾀할 방침이다.
특히 지난 10월에 선포한 제천 농특산물공동브랜드 하늘뜨레를 다양한 채널을 통한 홍보로 지역의 청정 농특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여섯째 경쟁력 있는 교육도시를 위해 지역의 76개 학교에 다목적체육관 건립 등 82억원의 교육경비 지원과 106억원의 자산규모를 갖춘 인재육성재단을 통한 장학사업, 주말심화학습반 운영, 학력신장계약제 운영 지원을 확대해 지역 인재를 육성한다.
마지막으로 새 정부 정책기조에 부응 하면서 그동안 진행 중인 국책사업과 지역개발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관련 부처와의 적극적인 공조를 통해 제천쌍용, 제천원주 복선전철화 사업을 포함해 제천충주 동서고속도로, 청풍대교국민 연금리조트 국지도 확포장, 도기벌천, 황석부산 지방도 확포장, 제천평창 국지도 확포장사업 등 국가시행 및 도단위 주요사업이 계획 공정보다 앞당겨 준공될 수 있도록 국도비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또 무도천과 원서천의 수해 상습지 개선사업, 송학 입석과 수산 내리뜰의 재해위험 지구 정비사업, 장평천 고향의 강 정비사업, 장평천과 미당천의 생태하천 조성 등 자연친화적인 생태환경을 조성한다.
최명현 시장은 “2013년을 시민들과 약속했던 사항들을 지켜내기 위해 발분도강의 자세로 친 서민 생활안정 시책을 최우선적으로 추진해 시민과 함께하는 활기찬 경제도시 제천을 만들어 갈 것이라며 “2013년 한해를 성공경제도시 제천, 웅비(雄飛)의 해로 만드는데 혼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제천/장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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