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충북농협에서 열린 1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 시상식에서 옥천군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가운데)이 김진우 충북농협본부장(오른쪽)으로부터 상패를 받은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

충북 옥천군 이원농협 이중호 조합장이 충북농협이 선정 한 12월 ‘이달의 우수조합장상’을 수상했다.

이 조합장은 2010년에 이원농협 조합장에 취임해 농업인실익증진과 판매 사업을 최우선 역점사업으로 정하고 추진에 매진해 왔다.

농업인 실익증진사업으로 조합원자녀장학금 1200여 만원 지원과 농업인 영농비 절감을 위해 지자체협력사업비 1억5800만원을 지원하는 등 농업인 실익증진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판매사업 활성화를 위해 신기술 보급과 우수농산물 출하현장 견학 등 급변하는 시장에 걸 맞는 친환경농산물 생산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농협유통센터, 이마트 등 대형할인점 납품 실적이 현재 66억6000만원으로 지난해 44억5000만원 대비 150%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중호 조합장은 “앞으로도 명품농산물 생산지원 등 실익사업 확대를 통해 농업소득 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재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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