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보령·서천, 손 충주·음성·청주 방문
새누리 행복드림유세단 충북서 맞불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손학규 전 대표가 5일 동시에 충남·북 표심 공략에 나선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충남 보령시 등 충남 서부권 도시를 방문해 표심을 잡는다.

문 후보는 보령시 경남사거리에서 류근찬 충남선대위 상임위원장과 엄승용 보령서천선대위원장 등의 지원 연설 후 유세를 가질 예정이다.

문 후보는 유세가 끝난 후 인근 전통시장에서 유권자들을 직접 만나 지지를 호소한 후 서천군으로 이동해 유세전을 갖는다.

손학규 전 대표도 충북을 방문, 문 후보 지원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손 전 대표는 이날 오후 충주 풍물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음성 무극시장, 청주 성안길 로데오거리, 충북대 중문 공원에서 릴레이 집중 유세를 갖고 문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

손 전 대표의 충북 유세에는 홍재형 충북도당 상임선대위원장을 비롯해 오제세·노영민·변재일 국회의원과 정범구·서재관·이재한·김동환 등 충북지역 지역위원장들이 총력 지원을 펼친다.

새누리당은 충북에서 맞불 놓는다.

홍문종 중앙선대위 조직총괄본부장과 행복드림유세단은 이날 오전 충주 풍물시장 유세를 시작으로 음성 금왕시장과 진천 전통시장, 청주 성안길에서 지원 유세를 갖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할 계획이다.<지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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