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지역의 11월 소비자물가가 전달보다 0.5%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충청지방통계청이 ‘충청지역 11월 소비자물가 동향’을 분석한 결과 충북의 1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6.5(2010년=100)로 전달보다 0.5% 하락하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는 1.2% 상승했다.

생활물가지수는 105.4로 전달보다 0.7% 하락하고 지난해 같은 달 보다 0.7% 상승했다.

지난달과 비교하면 의류 및 신발(1.4%),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0.6%),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0.3%)가 상승했고, 식료품 및 비주류음료(2.5%), 교통(1.0%), 오락 및 문화(0.9%), 기타 상품 및 서비스(0.3%)부문이 하락했다.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서는 의류 및 신발(3.8%), 주택?수도?전기 및 연료(3.2%), 가정용품 및 가사 서비스(3.1%), 음식 및 숙박(2.3%)이 상승했고, 기타상품 서비스(3.9%), 통신(0.3%), 보건(0.1%)부문이 하락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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