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희망의 징검다리·복지센터 연계



당진시 희망의 징검다리가 복지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포괄적 보육서비스가 좋은 효과를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부행복나눔복지센터와 보육시설을 연계시켜 발달놀이 치료서비스를 받고 있는 저소득층 영·유아에 대한 모니터링은 보육시설에 심리치료사 사례관리자 등이 방문 상담해 주고 있다.

또한 행복나눔장터프로그램에는 꽃반어린이집, 아이사랑어린이집, 은빛어린이집 원장과 교사가 함께 일일자원봉사자로 참여키로 했으며 은빛어린집 교사들은 복지센터 내 심리치료실에서 게시판꾸미기와 벽화 교구 만들기 등 환경미화 부분에 재능기부를 해주기로 했다.

특히 보육시설 종사자들의 과중한 보육 업무로 체계적인 위기가구 영·유아 관리가 어려웠으나 심리치료사 사례관리자가 직접 방문해 사례관리에 대해 전문적인 소견과 치료 계획에 대해 의견을 나눌 수 있게 돼 위기가구 영·유아사례 발굴에도 보육시설 종사자들은 한층 업그레이드 할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한편 시 관계자는 “보육시설과 복지센터와 연계로 영·유아와 가족들은 포괄적 보육서비스를 지원 받을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다양한 방식으로 연계 강화해 위기가구 영·유아 관리에 만족도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당진/홍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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