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배 충주시장이 내년도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다.
3173회 충주시의회 2차 정례회에서 이 시장은 내년도 예산안을 제출하고 의회의 의결을 요청하는 ‘2013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이뤄낸 성과를 토대로 새로운 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면서 지역발전을 가속화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2017전국체전 유치, 경제자유구역 예비 지정, 충주기업도시 기반조성 준공, 2013년 세계조정선수권대회의 성공적 준비 등 지난 한해 동안 거둔 많은 결실은 22만 충주시민들의 단합된 힘과 역량을 다시 한번 확인한 자랑스러운 성과들 이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2013년은 충주 백년대계를 향한 시책과 현안사업이 구체화되고 하나씩 결실을 맺어가는 해가 될 것이라며 내년도 시정운영에 대한 강한 의지와 자신감을 나타냈다.
이 시장은 시정연설을 통해 충주시의 내년도 예산은 올해 당초예산 6812억원 보다 6%, 411억원이 늘어난 7223억원으로 책정했다고 밝히고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한 복지 확대와 서민생활안정, 투자유치 및 일자리 창출, 농업경쟁력 강화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우선순위에 두고 편성했다고 말했다. <충주/박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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