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청주문화원… 9개 우수 동아리 시상

 

청주문화원은 청주지역 문화동아리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4일 청주문화원 세미나실에서 ‘문화고리 송년 워크숍’을 개최했다.

‘문화고리’는 청주문화원에 회원동아리로 가입돼 있는 동아리 모임으로 현재 147개 동아리 300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올해 문화고리 활동에 기여한 공로가 큰 ‘그린향크로마하프’, ‘가이아벨리댄스’, ‘청주색소폰소리나라’, ‘청문나팔’, ‘하늘소리’, ‘무궁화예술단’, ‘솔무풍물봉사단’, ‘춘자밴드’, ‘죠이스트링’ 등 9개 동아리가 우수 동아리상을 수상했다.

류귀현 청주문화원장은??문화동아리 활동을 통해 청주 시민 모두가 문화예술을 보다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며??시민예술가로서 문화예술의 주인공이 되는 날까지 계속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청주문화원은 지난 2010년부터 청주 지역에서 개별적으로 활동하고 있는 음악, 미술, 문학, 사진 등 아마추어 문화동아리를 문화고리에 참여시켜 각종 공연?전시를 지원?육성하는 사업을 펼쳐오고 있다.

<김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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