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까지 의류수집운동

충북도가 폭력피해 여성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도내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오는 14일까지 의류수집운동을 벌인다.

도청과 각 시군 직원을 대상으로 의류(여성복·아동복)를 수집하며, 수집된 의류는 수요조사 등을 통해 각 여성폭력 피해자 관련 시설에 전달된다.

앞서 도 여성정책관실은 청주여성장애인성폭력상담소 주관으로 성폭력 추방주간 행사를 가졌으며, 지난달 30일에는 여성폭력추방 캠페인을 펼쳤다.

변해정 도 여성정책관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어려움에 처한 도내 폭력피해여성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도근>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