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예총(회장 신갑선)은 14회 영동예술인상 창작부문 수상자로 정은미(여·35)씨를 선정했다.
정씨는 지난 2001년 난계국악단 상임단원으로 들어와 국악의 저변확대와 대중화에 기여했으며,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들 교육을 실시하는 등 영동 국악의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
또 애절하고 서정적인 선율부터 거칠고 힘 있는 소리 등 폭넓은 음색을 가진 해금의 특징을 살려 음반을 내는 등 영동의 지가를 높이고 국악인들의 자긍심을 높이는데 기여했다.
시상식은 오는 20일 오후 6시 지전예식장에서 개최되는 ‘14회 예술인대회’에서 있을 예정이다.
<영동/손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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